봉화군은 국내ㆍ외 정세불안요인으로 유가인상, 원자재가격 상승에 편승해 각종 개인서비스요금이 인상되는 등 물가불안이 우려되면서 업주들에게 물가안정에 협조를 당부하는 군수 서한문을 발송했다.
16일 군에 따르면 음식 업, 이ㆍ미용 업, 세탁업 등 574여 개 업소에 대해 물가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뜻을 모아줄 것을 당부하는 서한문발송을 통해 물가안정에 상당한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서한문은 민ㆍ관의 상호 협력과 개인서비스업종 가격인상 자제나 동결을 유지토록 협조를 요청했고 지방공공요금 인상 억제, 현장중심 시책으로 물가를 안정시키는데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밖에 가격표시나 원산지표시 이행 여부, 개인서비스요금의 지속적인 동향 파악, 부당요금인상, 계량 중량 위반에 대한 행정지도 등에도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집중적으로 지도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군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적인 물가안정은 물론 일자리창출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사업과 시책들을 추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세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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