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2시 25분께 경주시 시래동의 한 건물 편의점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소방서추산 4천3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불은 1층짜리 건물 1동을 모두 태운 뒤 옆 건물로 옮겨 붙어 상가 382㎡와 집기류 등을 태웠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이날 경주소방서는 소방차 11대와 소방관 31명을 현장에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여 화재발생 1시간 만에 진화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주변 CCTV 분석과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