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임경)은 지난 22일 울진문화센터에서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및 교원, 학부모, 지역민 1천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배움과 나눔을 실천하는 2016 행복 울진교육페스티벌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1인 1악기 발표회 및 화랑문화제 행사의 일환으로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 공연은 오전엔 중·고등학교 12팀이, 오후엔 초등 14팀이 음악, 무용 영역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선보였다.특히, 전시장에는 제1회 교육장배 공모전 우수작품 160점, 학교별 예술동아리 활동 결과물 89점, 지역예술단체 참여 작품 11점이 함께 전시돼 지역민과 함께하는 전시회가 됐으며, 작품 전시는 24일까지 전시됐다. 올해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공연, 전시 등 복합적 요소가 어우러지는 융합형 축제의 장으로 기획해 학생, 학교간의 과도한 경쟁보다는 문화 예술 교육 활성화를 통한 학생들의 올바른 심성을 함양하는데 의의를 두고 진행됐다.임경 교육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그동안 간직했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며 행복한 나를 발견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행사가 원만하게 추진되는데 도움을 주신 울진군청 및 한수원(주)한울원자력본부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했다. [경상매일신문=장부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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