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은성기자]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가을철에 집중 발생하는 쯔쯔가무시증의 발생이 최근 2주간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쯔쯔가무시증은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중 가장 많이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발생하며, 고열,오한, 근육통, 가피 발진 등의 증상을 나타내는 질환이다.쯔쯔가무시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야회 활동 및 농작업 시 아래의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하며, 야외 활동 후 2~3주 이내 발열, 전신근육통, 가피,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한다특히 쯔쯔가무시증은 감염 초기에 적절한 항생제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여 무엇보다 조기 발견과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 이진석 남구보건소 보건정책과장은 쯔쯔가무시증의 예방방법은 풀이 무성한 곳은 피하며, 털진드기가 체내 침투방지와 털진드기와 접촉을 피하는 길이 최선이라고 당부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남․북구보건소 감염관리팀(☎270-4033,270-4133)으로 문의 하면 된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