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상공회의소(회장 윤광수) 경북지식재산센터는 23일 포항테크노파크 바이오정보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인큐베이팅 지원사업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인큐베이팅 지원사업은 IP 스타트업 기업에게 아이디어 구체화, 특허기술동향조사, 브랜드개발, 디자인개발 등을 지원하여 지식재산경영 기반의 IP 스케일업 기업으로 유도하기 위한 특허청, 경상북도의 지식재산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올해 경상북도에선 스타트업 기업들 중 총 6건의 기업지원이 이루어졌는데, 특히 오늘 중간보고회를 가진 엠퍼니처, 팔공산갓바위장아찌는 각각 가구제품 및 장아찌 브랜드를 개발해 브랜드가치 제고 및 경쟁력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엠퍼니처는 남녀노소 공구없이 누구나 손쉽게 조립하고 구성할 수 있는 기능성 모듈가구 전문제조 회사로써, 이번 인큐베이팅 지원사업을 통해 브랜드의 정확한 전달력과 신뢰도 및 심플한 구성의 활용도 높은 워드 마크형 브랜드를 개발하여 상표출원할 예정이다. 팔공산갓바위장아찌는 팔공산 갓바위 자락 지하 160m 암반을 뚫어 끌어올린 음용수로 야채육수와 약초로 장물을 만들고 산지 직송의 나물, 채소, 과일로 만든 저염 장아찌를 생산한 제품을 대표하는 로고 디자인을 개발하여 상표출원할 예정이다. 경북지식재산센터 정연용 센터장은 “경북지역의 영세한 스타트업 기업들을 대상으로 인큐베이팅 지원사업을 통해 꼭 필요한 요소를 분석하고 개발하여 경쟁력 있는 브랜드 개발을 통해 내실있는 결과물과 실질적인 혜택을 통한 마케팅 역량 강화를 통한 쾌속 성장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상매일신문=강동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