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울릉도를 방문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연안여객선 승선권 할인, 관광지 및 시설 입장료를 무료 또는 할인하는 동절기 여행상품인 ‘낭만! 바다로’를 내달 1일부터 출시한다.이 상품은 내년 2월 말까지(3개월) 운영되며, 만 28세 이하 내·외국인이 티켓을 구매하면 포항-울릉 구간을 운행하는 여객선의 승선권을 주중에는 50%, 주말에는 20%를 횟수 제한 없이 할인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울릉군에서 운영·관리하는 봉래폭포, 섬목관음도 연도교, 해중전망대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독도전망 삭도시설, 태하향목 모노레일의 이용료는 약 50% 할인된다.티켓은 홈페이지 ‘가보고 싶은 섬’(https://island.haewoon.co.kr)에서 9천900원에 구매할 수 있고, 내년 2월 말까지 사용 가능하다. 다만 승선권은 별도로 구매해야 한다. 권영길 경북도 동해안발전본부장은 “젊은이들이 평소 가보기 힘든 울릉도 여행을 통해 바다처럼 큰 포부를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아울러 울릉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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