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국제부품소재산업전’이 23일 개막을 시작으로 26일까지 4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경북도와 대구시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산업전은 지역 주력산업인 부품소재산업 육성을 위해 매년열고 있다.올해는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 ‘대구국제로봇산업전’과 함께 열려 부품소재·기계·로봇의 연관성 있는 3개의 전시회를 한 곳에서 관람할 수 있어 새로운 밸류체인 형성으로 산업간 파급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보인다.전시는 역대 최대 규모인 119개사 190부스가 마련된 벤처혁신관을 비롯해 미래 신산업 트렌드에 대응한 각종 테마관과 수출·투자유치상담회 등이 함께 열렸다.특히,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공동 개최하는 수출상담회는 중국, 일본, 베트남, 스위스 등 8개국 40개사 해외 바이어가 참가해 23일과 24일 양일간 진행됐다25일에는 현대모비스 등 국내 대기업, 대구․경북 중견기업과 중소기업 간 구매상담회를 마련하고 업체 맞춤형 상담 기회를 제공해 참여업체의 국․내외 판로개척과 신시장 창출 등 실질적 성과 달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정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지역은 전통적 부품소재산업 집적지로서 이번 산업전을 통해 해당 분야의 신성장 동력이 될 기술, 신소재 등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부품소재산업 육성을 위해 경북도에서 역점 추진하고 있는 항공, 자동차부품, 탄소, 타이타늄, 알루미늄 등 미래 신산업 분야에 대해서도 관련기관과 업계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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