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영호초등학교(교장 정재민)는 지난 22일 경북지방우정청에서 주최한 `2016 세대공감 편지쓰기` 대회 우수학교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세대공감 편지쓰기` 대회는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화목한 가정과 행복한 학교생활을 통한 건강한 사회 구현을 목적으로 경상북도와 대구시에 소재한 유·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달간 운영됐다. 이번 대회는 (조)부모↔학생, 학생↔교사, 학생 상호 간의 사랑, 감사, 그리움 등 따뜻한 마음을 담은 편지쓰기를 주제로 했으며, 안동영호초등학교 전교생이 참여했다. 영호초는 학생들의 편지쓰기를 권장하기 위해 특별히 학교 자체 예산으로 학생들에게 우체국 상품인 ‘나만의 고객맞춤형 엽서’를 제작해 보급했다. 학생들은 "부모님, 선생님, 친구들에게 그동안 감사한 마음을 편지로 전하게 돼 더욱 친밀한 관계를 만드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했다. [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