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20일 봉화군체육공원 테니스장에서 개최된 제17회 경상북도지사기 생활체육 정구대회에서 군위군이 또 한번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군위군은 군부 30대부 우승과 40대부 준우승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함으로써 3년 연속 종합우승을 일구는 위업을 달성했다.경상북도체육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각 시군에서 6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이틀간의 열전을 펼치며 정구 동호인들이 실력을 겨루고 우정을 나누는 한마당 장이 되었다. 군위군정구연맹은 체육지도자의 지도하에 매일 저녁 강도 높은 훈련을 실시함과 동시에 회원 간 친목을 도모하며 군위정구의 미래를 밝히고 있다.김영만 군위군수는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하며 군위군의 전통 효자종목인 정구가 앞으로도 계속해서 군위군의 위상을 높여 주기를 당부했다.[경상매일신문=조헌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