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2일 오후 2시 안동그랜드호텔에서 ‘제19회 청소년자원봉사대회’와 ‘청소년성취포상제 포상식’을 가졌다. ‘청소년자원봉사대회’는 지난 1년간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청소년동아리, 우수청소년, 지도자 및 활동터전 관계자를 한자리에 모아 그간의 활동에 대해 격려하고 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서 여성가족부장관상은 김천성의여자중학교 박슬비 학생이 차지했다. 박 양은“다문화가족 멘토링, 문화재 지킴이 활동 등을 통해 주변 환경과 어려운 이웃에 대한 배려심을 갖는 소중한 시간이 되됐다”고 활동소감을 말했다.  이어 ‘청소년성취포상제 포상식’에선 스스로 정한 목표를 성취한 청소년 71명(은장 14, 동장 57)이 여성가족부장관 활동인증서와 메달을 수여받았다. ‘청소년성취포상제’는 청소년들이 봉사ㆍ자기개발ㆍ신체단련ㆍ탐험 4개 활동영역에서 체계적으로 역량개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소년 자기성장 프로그램이다.  상은 중ㆍ고등학생(만 14~25세)이 대상인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와 초등학생(만 9세~13세)이 대상인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로 나뉜다. 올해 경북에서는 57개 청소년 기관에서 899명의 청소년들이 포상제 활동에 참여한 바 있다. 이원경 경북도 여성가족정책관은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거나 스스로 목표를 세워 끈기 있게 이뤄낸 청소년들이 대견스럽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봉사와 자기개발을 통해 꿈을 펼치고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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