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명호면은 16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양곡리 소재 1.4ha의 밭에 고추심기를 시작으로 봄철 ‘농촌 일손 돕기 지원해 나서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농촌지역 일손들이 고령화와 부녀화로 인력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데다 고추정식, 모내기, 사과적과, 봉지 씌우기 등이 함께 겹치면서 적기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명호면은 5~6월 까지 2개월간 면사무소에 ‘농촌 일손 돕기’ 지원창구를 개설하고 일손이 부족한 농가들을 발굴해 적극 지원하고 적기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한다는 것이다. 유동영 면장은 "이번 일손 돕기에 지원된 농가는 지난 2월 군 대체복무중인 자녀가 교통사고로 3개월간의 병수발로 영농추진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움이 절실한 가정"이라면서 앞으로 농촌 일손 돕기 창구에 많은 이웃들의 동참을 당부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 / 150자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비밀번호를 8자 이상 20자 이하로 입력하시고, 영문 문자와 숫자를 포함해야 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