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많은 노동력이 필요해 재배농가에서 어려움을 겪던 콩 재배 노동력절감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는 콩 재배관련 농기계(파종기,예취기,탈곡기,정선기)를 임대하고 있다. 특히 노동력이 많이 필요한 콩 정선작업은 두 사람이 하루에 150㎏ 정도 할 수 있으나 정선기를 이용하면 인력에 비해 24배가량 많은 약 3천600㎏을 처리할 수 있다. 또한 정선기를 이용하면 비싼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어 농가의 경영비절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임대사업소를 통한 선별 작업량은 연간 300톤 이상으로 집계되며, 현재 일일 평균 방문자가 80명으로 더 많은 농업인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콩 정선기 이용은 농기계임대사업소 회원가입을 한 관내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며, 주중(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청도군농기계임대사업소는 관계자는 "콩 작업에 필요한 작업기를 구입해 농업인에게 저렴한 가격에 임대해 재배면적 확대와 농가 소득증대는 물론 생력기계화작목으로 집중육성해 앞으로도 농가를 대상으로 임대사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조윤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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