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은성기자]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지난 18일 형산강로터리에서 음주폐해 예방의 달을 기념해 출근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절주 캠페인을 실시했다.매년 11월은 음주폐해 예방의 달로 지정됨에 따라 이를 기념해 음주운전 등 음주폐해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사회전반에 건전한 음주문화를 홍보 해오고 있다.이날 캠페인에는 남구보건소 직원과, 남부경찰서, 건강리더자원봉사단 등 30여 명이 참여해 음주폐해의 심각성을 알리고, 음주에 대한 지역주민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술잔은 가볍게, 귀가는 빨리! 음주도 스마트시대’라는 슬로건으로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고원수 건강관리과장은 “연말연시가 다가옴에 따라 술자리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 된다”며 “과도한 음주행위를 지양하는 건전한 음주문화를 조성하는 데 협조를 당부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