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임광원)농업기술센터 학습단체인 울진군4-H연합회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제50회 경상북도 4-H경진대회에서 영농대상, 지도자 부문 표창 등 다양한 부문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울진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4-H와 함께, 꿈과 희망을 더 높이!’란 슬로건으로 경상북도농업기술원 농업인회관 일원에서 진행됐다. 경상북도 23개시군의 4-H회원들이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들을 뽐내어 고령화되고 있는 농업·농촌의 새로운 활력이 될 청년 농업인들의 패기와 재능을 볼 후 있는 뜻 깊은 행사였다.이날 경진은 4-H퀴즈대전 외 13개 분야에서 경진이 이뤄졌으며, 울진군은 4-H연합회장(정대일)을 포함해 영농회원 9명, 학생4-H회원 4명, 지도교사 1명 총 15명이 참석해 각 분야에서 최선을 다했다. 그 결과 영농대상으로 정흥국(영농4-H회원)씨가, 지도자부문 도지사 표창으로는 이상렬(매화중학교) 지도교사가 수상했다. 농기계 경진에서 장려상, 장기자랑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부문에서 포상이 이뤄졌다. 영농대상을 수상한 영농4-H회원인 정흥국씨는 “4-H 활동을 하면서 큰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지역농업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임광원 울진군수는 “영농4-H회원을 중심으로 과학영농을 실천하고 새로운 영농기술을 지역사회에 보급하여 농가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장부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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