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주부자전거교실이 개강 이후 6년 만에 수료생 1천 명을 돌파했다.구미시는 지난 2010년 9월부터 기수별로 35명 씩 신청을 받아 자전거안전교육장인 봉곡동과 동락공원에서 4주 동안 안전사고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전문 강사로부터 자전거관련 안전법규 및 운행 방법, 이론과 도로주행방법 등 실기를 병행해 체계적인 교육이 이뤄졌다. 자전거 타기는 녹색생활 실천의 첫 걸음으로써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으로 성인병 예방과 근력강화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어 자전거 교육에 참여한 주부들의 호응이 더욱 높았다.구미시 관계자는 "자전거는 환경·교통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중요한 교통 수단중 하나"라며 "안전한 자전거 타기 문화를 더욱 확산 시키겠다"고 밝혔다. [경상매일신문=김용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