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양경비안전서는 지난 20일 독도 해역에서 추진기에 어망이 감겨 표류하던 어선을 구조했다고 22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강원도 동해시 어선 D호(28톤, 승선원 4명 )는 이날 오후 4시 40분께 독도 남서방 24해리 해상에서 스크류에 어망이 감겨 표류 중이라며 긴급구조를 요청했다. 이에 독도 인근 해역의 3500t급 경비함을 급파했지만 날이 어두워 잠수 작업을 할 수 없어 이튿날 아침 7시 30분께 잠수요원 2명을 투입,  추진기에 감긴 어망 5kg을 제거했다. 해경 관계자는 "최근 독도 바다에서 조업 중인 어선들이 버려진 어망으로 인해 사고를 당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전했다. [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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