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산림자원개발원은 23일부터 6회에 걸쳐 안동호반자연휴양림, 경북산림환경연구원 사방기술교육센터, 구미시산림조합에서 ‘숲아카데미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임업인, 일반인, 관계공무원 등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교육은 도민 산림소득 증대를 위한 조경수, 산양삼, 표고 재배기술, 산림문화 전파를 위한 임산물 기능성 음료, 산약초 발효기술 등 다양하게 이뤄진다. 교육일정은 오는 23일 유망 조경수 생산 및 관리기술(박형순, 우림나무종합병원)을 시작으로 25일 산양삼 재배기술(강진하, 한국임업진흥원 임산물교육센터), 29일 산약초 발효와 건강생활(배흥섭, 고려대학교 평생교육원), 30일 임산물을 이용한 기능성 음료의 효능 및 건강 활용법(황은경, 경북전문대학교)을 실시한다. 또 내달 1일과 2일에는 표고재배기술(홍기성, 산림버섯연구센터)과 표고현장교육(홍기성, 산림버섯연구센터)을 진행할 계획이다. 참가를 원하는 도민은 경북도산림자원개발원 홈페이지(https://www.gbforest.go.kr) 공지사항에서 교육일정을 참고하면 된다. 김성식 경북도산림자원개발원장은 “이번 교육으로 표고와 산양삼, 조경수 등 산림자원을 이용해 많은 도민이 소득을 올리고, 임산물을 이용한 기능성 음료나 산약초를 활용해 도민의 건강한 생활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많은 도민들이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