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계명참스승상’수상자로 오성중 김태희, 능인고 이수열, 순심중 이종원 교사가 선정됐다. 계명대는 지난 14일 오전 성서캠퍼스 본관 제2회의실에서 신일희 총장, 역대수상자, 수상자 학교장 등 약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제16회 계명참스승상’시상식을 개최하고, 교육연구, 학생지도, 종교/사회봉사 등 각 부문별 수상자에게 각각 상패와 상금 500만 원을 수여했다. 수상자로 선정된 교육연구부문의 김태희 교사는 2010년 올해의 과학교사상(교육과학기술부장관), 2007년 과학교육 유공교원 표창(부총리 겸 과학기술부장관)을 수상하는 등 과학교육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학생 및 진로지도부문의 이수열 교사는 청소년 단체‘대구 파라미타 청소년협회’창립과 운영을 주도했고,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표강사 및 상담교사, 대구시 진학지도협의회 회원 등 학생 및 진학지도 분야에서 성실히 활동해 온 공로로, 종교/사회봉사부문의 이종원 교사는 한국119소년단 총무로서 펼친 학생 안전사고 예방활동과 2004년부터 학교폭력 추방 캠페인 및 선도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이번‘계명참스승상’은 교육경력 5년 이상인 중등학교 평교사를 대상으로 지난해 11월부터 대구․경북지역 중․고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후보자를 선정했다. ‘계명참스승상’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500만 원이 수여되며, 재직 학교에도 500만 원의 상금을 준다. 또 수상자가 계명대 교육대학원 진학 또는 재학 시 전면 장학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계명대는 일선 교육현장에서 헌신적으로 교육에 임하여 타의 모범이 되는 교사를 발굴해 시상함으로써 교원의 사기 진작 및 교육에 대한 의욕을 고취하며 스승을 존경하고 우대하는 사회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1996년부터 매년 수상자를 선정, 시상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