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은성기자] 지난 18일 행정자치부에서 진행된 `2016년 우수마을기업 경진대회`에서 포항시 남구 동해면 금광리 (주)노다지마을(대표 신길호)이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행사는 전국 1천 400여 개 마을기업 중 예선을 걸쳐 20개 마을기업이 선정됐으며 결승을 통해 우수한 기업을 선정했다.(주)노다지마을은 지난 4년간 야생방사유정란을 비롯한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해 지역민들에게 공급하는 등 노다지마을 브랜드화에 성공했다. 지난 10월부터 진행된 이번 경진대회는 포항시가 추천하고 행자부 심사관이 직접 마을을 방문해 회원농가와 주주, 자활사업단의 사업진행경과를 관찰,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진행됐다. 노다지마을은 지난 4년간 친환경농법을 도입해 자체 농산물의 가공을 통한 매출확대와 수익성 증대에 중점을 두고 마을 전체가 잘살아 보자는 주제로 운영해 이같은 결과를 가져왔다.신길호 대표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많은 것을 공부했다"며 "앞으로 친환경 풋고추 공동생산 후 대구, 경북지역 학교급식은 경북통상과 함께하고, 청국장과 귀리청국장은 효소로 유명한 해나눔과 함께 냄새없는 노다지청국장으로 거부감을 없애면 학교급식도 자신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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