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소방서(서장 김규수)는 불조심 강조의 달 일환으로 지난 18일 영주시 장수면 소재 베어링아트에서 소방공무원 및 자위소방대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이날 훈련은 건물 내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유사시 행동요령을 숙지하는 등 소방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자 실시됐다.훈련 내용으로는 화재대피 피난훈련 , 자위소방대 화재전파, 인명대피 및 초기대응(자체소화설비활용)능력 강화 지도 및 소방안전교육 등을 실시했다.김제건 가흥119안전센터장은 "많은 근로자들이 근무하는 공장에서는 화재 시 피난 및 초기진화가 중요하다"며 자위소방대의 역할을 거듭 강조했다. [경상매일신문=조봉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