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강성철)는 지난 14일 산림복원사업지에서 정부3.0 가치실현을 바탕으로 군장병과 함께하는 가을철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산림복원사업은 인위적으로 훼손된 산림을 원래 산림의 기능을 되찾도록 지형을 복원하고 주변 자연환경과 잘 어울리는 나무를 심어서 경제적·공익적으로 가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가을철 나무심기 행사는 육군 제3260 부대장과 군장병 등 50명이 참석해 산림복원사업지(면적 0.8ha)에 모감주나무 85본, 이팝나무 90본을 식재함으로써 군부대 녹색공간과 장병들의 휴식 장소로 제공함은 물론 훼손지를 복원하는 의미로서의 뜻 깊은 행사가 됐다. 강성철 영주국유림관리소장은 “소중한 산림이 훼손되는 일이 없도록 군·민·관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며 "이번 나무심기를 계기로 탄소흡수원인 산림의 중요성을 알리고 기후변화에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경상매일신문=조봉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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