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석보중학교는 지난 16일 `찾아오는 진로체험학습`으로 바텐더 및 요리사 체험을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전문직업인을 초청해 실제로 직업체험을 해보는 진로직업교육의 일환으로 인근에 있는 석보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을 초대해 함께 진행했다. 학생들은 다양한 과일과 음료를 혼합해 세이커에 넣고 흔들어 자신만의 독특한 무알콜 칵테일 음료 등을 조제하여 시음해보는 바텐더 체험을 했으며 소고기, 치킨, 통새우와 각종 야채 및 소스를 이용해 수제 햄버거를 만들어 보는 요리사 체험도 했다.권오진 교장은 "학생들에게 주목받고 있는 바텐더와 요리사 체험을 통해 식음료 관련 직업에 대한 정보를 얻고 자신의 적성도 알아보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중학교 선배와 초등학교 후배가 함께 어울려 진로와 직업을 탐색하고 설계해 보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했다. [경상매일신문=김경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