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지난 16일부터 군민회관에서 인성언어지도사 양성과정을 개설해 운영 중이다.오는 12월 14일까지 진행되는 인성언어지도사 양성 과정은 교육을 통해 언어발달의 결정적 시기인 유아기, 아동기 발달에 맞는 올바른 언어능력을 향상시켜 적절한 언어사용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교육에 참여한 수강생은 “최근 어린이를 비롯한 청소년은 물론 대학생에 이르기까지 부적절한 언어사용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상황에서, 어릴 때부터 바른 습관을 형성해 타인과 좋은 관계를 맺으며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는 인격체로 성장시킬 수 있는 좋은 교육인 것 같다. 앞으로도 계속 이러한 교육과정이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교육 소감을 전했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식의 폭발적 증가와 국경 없는 시대를 살아가야 하는 현시대의 첫 단계에 있는 어린이들에게 바른 예절과 공동체 의식을 형성해 나와 타인을 이해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발해 `활력넘치는 희망의성`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조헌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