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소나무재선충 발생이 날로 증가하고 있어 효율적인 대처를 위해 재선충병 방제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군은 지난 2005년 밀양에서 매전면 장연리로 전파돼 최초 발생해 현재 청도읍, 이서면, 각북면으로 확산되고 있어 인근 시군,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선제적 대응을 할 계획이다.향후 발생지역에 대해 숲가꾸기 사업, 모두베기 등을 실시하고 항공방제, 지상방제, 나무주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오는 2020년까지 완전방제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청도군 김윤규 산업산림과장은 "무엇보다도 군민들의 관심이 매우중요하다"며, "소나무류 이동금지 및 소나무화목땔감, 훈증더미훼손이 없도록 하고 재선충병에 감염된 소나무 발견시 담당부서(370-632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경상매일신문=조윤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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