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민간 어린이집 20곳이 착한가게 캠페인에 대거 동참해 화제다. 최근 칠곡군 희망복지지원단과 칠곡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의 참여 권유로 민간 어린이집 20곳이 매달 3만 원을 기부하는 착한가게 약정서에 친필 서명한 것.이는 지난달 13일 칠곡군의 국공립·법인·공공형 어린이집 25곳의 착한가게 캠페인 동시 가입 이후 찾아온 기쁜 소식이다.이에 칠곡군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15일 칠곡군청 제1회의실에서 백선기 칠곡군수, 김누리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이진복 칠곡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장, 신규 착한어린이집 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착한 어린이집 가입식’을 진행하는 등 이웃사랑 동참에 감사를 표했다.이로써 칠곡군은 지난 6월 왜관읍이 경북 읍·면·동 330여 곳 중 최초로 100호점을 돌파했고, 9월 경북 최초 착한가게 200호점을 넘어서는 등 민‧관 차원의 아낌없는 노력과 나눔 분위기의 성공적 확산으로 경북 전체 착한가게 1천676곳 중 16%에 달하는 263곳이 소재하게 됐다. 또한, 캠페인에 동참한 착한 어린이집도 경북 23개 시·군 가운데 가장 많은 45곳으로 늘게 됐다. [경상매일신문=전차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