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쿱 택시(Coop-taxi)가 수능 당일인 17일 수험생들을 수능 시험장소까지 무료로 태워다 준다.16일 한국택시 포항협동조합에 따르면, 17일 오전 6시부터 8시 30분까지 수능을 치르는 수험생들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시험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무료 수송키로 했다.무료 수송 차량으로 지정된 택시 40대엔 ‘무료 수험생 긴급 차량’이란 문구가 적힌 스티커가 부착된다.수험생들은 이 택시에 탑승한 뒤 수험표를 제시하면 고사장까지 무료로 이동할 수 있다. [경상매일신문=김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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