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2016년 건조벼에 대한 공공비축 및 시장격리곡을 16일 풍각면 흑석농창을 시작으로 정부 매입에 나섰다.올해 청도군 공공비축 매입품종은 작년과 동일한 일품, 운광벼 2개 품종으로 총 매입 계획량은 10만1천140포대/40kg(공공비축미곡 5만9천658포대, 시장격리곡 4만1천482포대)이며, 산물벼로 3만5천310포대는 RPC에서 기매입완료했다.건조벼 매입을 시작으로 매입현장에서 우선 지급금 1등 기준 4만5천 원을 지급하고 2017년1월 중 최종 매입가격을 정산 지급하게 되며, 매입 기간은 12월 중순까지 읍면별 지정된 장소 16개소에서 농가와 계약한 전량을 매입하게 된다. 매입현장을 방문한 이장식 청도부군수는 쌀값하락에 따른 농민들의 시름을 위로격려하고 "군에서도 올해 수확기 쌀 시장 조기 안정을 위해 시장격리곡 조기 배정, 벼 매입자금 지원, 건조비 지원, 포장재 지원 등 쌀값 안정대책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며, "건조 및 정선을 잘하여 좋은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경상매일신문=조윤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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