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17일 오전 10시 30분 구청 대회의실에서 2016년 ‘아동학대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아동학대예방 특별교육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중앙 및 대구광역시·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하는 교육으로 11월 14일부터 12월 12일까지 5회에 걸쳐 대구시 구·군청에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아동학대의 발생요인 및 아동학대란 무엇인가?’, ‘무단결석 아동에 대한 관리 대응 매뉴얼’ 등을 주제로 아동학대에 대한 진정성 있는 진단과 예방책에 대한 논의를 통해 아동 학대 보호 체계를 마련해 아동학대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한다.또한, 아동 학대 문제가 가정과 사회를 위협하는 문제인 만큼 학대받는 아동들을 위한 다양하고 전문적인 치료 및 서비스 등과 같은 적극적인 보호지원 대책도 언급될 예정이다.    대구 동구청 관계자는 “아동 학대는 아동에 대한 학대 행위 자체와 아동이 입은 신체·정서적 피해도 문제이지만, 피해자가 또 다른 가해자가 될 수 있는 2차 학대에 대한 우려 또한 큰 문제이므로 앞으로 아동학대 예방교육은 지속으로 실시돼야 한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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