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주가가 내외외환에도 불구하고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에 힘입어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1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포스코는 오전 10시 21분 한 때 전일 대비 2.98% 오른 25만9천500원에 거래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포스코의 시가총액은 22조5천814억 원으로 불어나며 코스피 시총 8위인 삼성생명(22조7천억 원)을 턱밑까지 추격하고 있다.최근 포스코의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는 일등 공신은 외국인과 기관이다. 국내 증시 수급의 큰손인 외국인과 기관은 지난 10일부터 이날까지 4거래일 연속 순매수세를 이어가고 있다. 포스코의 올 3/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8.7% 증가한 1조343억 원 기록하며 4년 만에 처음으로 분기 영업이익 1조를 돌파했다. [경상매일신문=강동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