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지난 14일 2016년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사업으로 추진 중인 성주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7차 농촌현장포럼을 성주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성주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추진위원회와 PM단을 중심으로 2016년 7월 1차 포럼을 시작, 선진지 견학을 포함, 6차에 걸쳐 포럼을 실시했다.특히 올해 7차 현장포럼은 성주읍에 살고있는 학생들과 교육관계자 등의 의견을 수렴코자 성주읍 학생 18명(성주초 3명, 중앙초 3명, 성주중 3명, 성주여중 3명, 성주고 3명, 성주여고 3명), 학부모 6명, 학교별 교사 6명을 대상으로 결정했다. 현장포럼에서는 퍼실리테이션 기법을 활용해 학생 2개조와 학부모 1개조, 교사 1개조를 편성 후 성주읍의 장점과 단점, 위기와 기회요인을 분석하는 SWOT분석을 실시했다. 또한 성주읍 중심지 역량강화사업에 편성하고픈 프로그램 내용에 대해 집중 토론하고, 성주읍 미래발전을 위해 성주읍의 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서로 공유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성주읍은 2016년부터 5년간 80억을 투입, 성주읍의 기초생활기반확충과 경관개선, 지역역량강화사업을 실시할 예정으로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농촌현장포럼을 7회에 거쳐 실시했다"며 "향후 주민공청회를 거쳐 내실있는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