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발생 목 제거 등 재선충병 총력방제에 돌입한다.  10월 중순부터 내년 4월 15일까지는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 및 북방하늘소가 활동을 멈추고 월동하는 시기로 재선충병 방제의 적기인 지금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특별대책본부 운영하는 등 전 행정력을 쏟고 있다. 지난 9월부터 피해목, 감염의심목 등을 예찰조사해 15일부터 총 14개 방제업체 및 구미국유림관리소, 6개 감리단을 운영하며, 1일 450여 명의 인력이 대거 투입돼 내년 3월 말까지 재선충병 피해목 훈증 및 파쇄 등을 통해 솔수염하늘소의 서식처를 사전 제거하고 피해 확산을 방지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효과를 최대한 높이기 위해 저지선을 구축하고 선단지 소규모 모두베기 및 집중발생지 수집·파쇄 확대 등 피해유형별로 방제작업에 차별화를 기하고 담당구역별 공격적인 책임방제를 정착시키고 체계적인 방제품질 강화로 완전방제 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한석 산림과장은 “2017년까지 관리가능한 수준의 소나무재선충병 완전방제 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의 심각성과 방제작업에 대해 시민들의 관심, 특히 산림소유자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경상매일신문=김용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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