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강을 사랑하는 모임(이하 유사모, 회장 박원대)은 지난 13일(일) 유강 탑마트 2층 옥상에서 봉사단 기금마련을 위한 일일호프행사를 마련했다.이번 행사는 유사모의 호프추진위원회 인권진 위원장과 김상순・김영재 부위원장이 주축이 돼 마련된 행사로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5시간동안 무려 500여 명의 지역주민들이 찾아 성황을 이뤘다. 특히, 이번에 마련된 기금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짜장면 나누기, 등산로・유강리 마을청결운동, 지역주민을 위한 역사・문화지구 탐방 등에 쓰이게 된다.이번 행사를 주최한 ‘유사모’ 박원대 회장은 “많은 지역주민들이 성원을 보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이번에 마련된 기금은 지역의 소외계층과 주민들을 위해 알차게 사용될 예정이다.”고 말했다.유사모는 지난 2014년 결성된 포항 유강지역 자치조직으로 현재 75명의 회원이 지역에서 많은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경상매일신문=최성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