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시민들이 생활하면서 겪는 생활민원을 현장에서 해결하는 상담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시민사랑방’을 15일 도시철도 1호선 화원역에서 개최한다.대구시를 비롯해 달성군, 국세청, 병무청, 법률구조공단, 국민연금관리공단, 한국전력공사 등 지역의 11개 공공기관이 참여해 세무, 병무, 법률, 국민연금, 전기요금, 취업, 복지, 건강, 생활불편민원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다양한 분야(13개)의 생활민원에 대해 상담활동을 펼친다.지난 2014년부터 시작된 ‘찾아가는 시민사랑방’은 매월 셋째 주 화요일에 구ㆍ군을 순회하며 개최하는데(혹한기와 혹서기 제외), 지난해 8회, 올해 들어 7회째 개최하고 있다.주로 시간의 제약이 있거나 거동이 불편해 공공기관의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으며, 일상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궁금증을 현장에서 한꺼번에 상담하고 해결할 수 있어서 관심과 참여가 확대되고 있다.대구시는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확대됨에 따라 시민들의 관심분야를 적극 발굴하고, 시민참여가 많은 분야는 상담 인력을 확대하는 등 일상생활에서의 불편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한편, 대구시는 올해 마지막 ‘찾아가는 시민사랑방’을 12월 13일 도시철도 1호선 영대병원역에서 개최한다.강점문 시민행복교육국장은 “찾아가는 시민사랑방은 시민들로부터 사랑 받는 시책으로 자리 잡고 있다”면서 “앞으로 시민사랑방을 더욱 확대하고 내실 있게 운영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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