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면서 즐길 수 있는 과학체험의 장인 ‘2012 안동 길거리 과학마당’을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안동 웅부공원에서 개최한다. ‘2012 안동 길거리 과학마당’은 안동시가 주최하고 `과학을 좋아하는 사람들`(대표 안동 복주여자중학교 정성헌)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아이들에게 재미있는 체험활동을 통해 어려운 과학이 아닌 신나는 과학, 생활속의 과학, 창의성을 살리는 과학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아이들에게 과학에 대한 꿈을 심어주는 장을 마련한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안동 인재교육의 장으로!`이라는 주제로 고무줄로 가는 자동차, LED사과 만들기, 나만의 현미경 만들기 등 20여 가지의 다양한 체험마당과 볼거리를 제공하여 과학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유ㆍ초ㆍ중ㆍ고등학생과 학부모, 과학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무료체험 행사로 가족단위로 함께 나와 즐기며 공감하는 행사로 진행된다. 미래 세상을 열어갈 아이들에게 어렵고 흥미를 잃기 쉬운 과학을 일상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재료를 가지고 만들고 체험하면서 교과서에서 배운 과학원리를 쉽게 적용하며 과학이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일깨워 주어 과학 탐구 능력 신장과 미래 과학의 꿈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과학 체험축제다. 한편‘과학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신나는 과학, 함께 하는 과학, 즐거움을 나누는 과학을 목적으로 보다 알찬 수업을 준비할 뿐 아니라 재미나는 실험을 연구, 개발하고 공유를 시작으로 하여 2008년부터는 경북과학교사모임회원들과 일반인들과 함께 만든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