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 행복하세요”

군위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3일 부모님 은혜에 감사하는 군위읍경 로잔치에서 재나청소년봉사단의 재능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재나청소년봉사단은 그동안 취미로 배워둔 트로트와 최신댄스 등 다양한 재능으로 어르신들께 잠시나마 시름을 잊을 수 있도록 해드렸다. 어르신들은 본인들의 손자,손녀들의 재롱을 보시는 듯 즐거워 했다. 재나청소년봉사단은 재능 나눔이라는 목적을 가지고 있는 청소년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댄스, 노래, 악기 등 자신의 재능을 기부하는 봉사단이다. 군위군종합자원봉사센터 홍복순 소장은 "점차 핵가족화와 고령화가 되면서 외로운 어르신들이 늘고 있는 실정을 안타깝게 여기며 지속적으로 어르신들에게 즐겁고 활기찬 여가를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