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최근 성주읍행정복지센터에 제1권역맞춤형 복지팀을 신설해 운영에 돌입했다고 14일 밝혔다.복지허브화란 복지지출의 지속적인 증가에도 불구하고 복지사각 지대 문제가 됨에 따라 공공복지의 한계를 보완하고 주민 참여를 통한 지속 가능한 복지실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이어 읍면동 복지인력 사회보장정보시스템과 주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복지대상자와 공적제도, 민간복지기관, 지역복지자원 간 연계체계 구축으로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현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이에 따라 성주군은 권역형 모델을 선택해 성주읍 주민복지담당부서에 추가 인원 2명을 배치, 담당부서의 명칭을 맞춤형복지담당으로 변경하고 성주읍, 선남면, 용암면을 한 개의 권역으로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를 시행하고 현장상담을 강화하는 등 복지 체감도 제고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특히 사업의 원할한 추진을 위해 지난 10일 경북도내 사업이 잘 되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는 구미시 선주원남동사무소를 방문해 생생한 현장 경험담과 지역특화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지난 11일 선남면, 용암면 이장회의에 복지허브화 사업에 대한 홍보를 실시한 바 있다.김창수 성주읍장은 “맞춤형 복지팀이 성주읍에 처음 신설된 만큼 향후 신설될 다른 권역팀에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민관이 협력해 복지자원을 발굴하고 촘촘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보다 살기 좋은 성주 만들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김은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