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해바라기숲 어린이집(원장 정미화)은 지난 12일 포항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연탄나눔행사를 가졌다.이번행사에는 어린이집 교사와 학부모, 원생, 위너멤버클럽 운영진 등 30여명이 함께 참여해 상대동과 해도동의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가정 4곳에 연탄 800장을 전달하고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해바라기숲 어린이집은 이 같은 행사를 매년 정기적으로 진행 중이며 올해 들어서는 벌써 3번째 연탄 나눔행사를 진행했다.행사를 주최한 해바라기숲 어린이집 정미화 원장은 “저소득층 가정에 작은 보탬이나마 돼서 기쁘다. 이런 뜻깊은 행사에 동참해준 학보모님과 원생들에게도 너무 감사드린다. 좋은 의미의 행사인 만큼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경상매일신문=최성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