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출입기자단은 13일 ‘2016년 BEST 도의원’에 김수문(의성), 김희수(포항), 박영서(문경) 의원이 각각 선정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인 경북도의회 출입기자단의 BEST 도의원 선정은 도의원들의 민생 의정활동이 도민행복으로 이어지기를 바라는 의미에서 매년 연말 시행하고 있다. 선정은 올 한해 동안 도정질문, 상임위 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기자 개인별 투표로 이뤄진다. 이번에 선정된 김수문 의원은 초선의원 모임인 초우회 회장을 맡아 도의회를 젊고 역동적으로 만드는데 솔선수범하고 있는 점을 높이 샀다. 김희수 의원은 도정질문 등을 통해 도내 각급 학교 내 불량 우레탄 트랙 설치에 대해 문제제기 하고 전면교체를 교육청에 요구하는 등 도민들이 쾌적하고 생활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박영서 의원은 ‘경상북도 진폐근로자 지원 조례’를 대표발의 하는 등 전반기에만 벌써 40여 건의 조례안을 발의한 정책연구 활동이 돋보이는 초선의원이다.수상의원들은 입을 모아 “객관적인 눈으로 의정활동을 감시하고 있는 출입기자단에서 주는 상을 받게 돼 더욱 의미가 크고 책임감을 함께 느낀다”면서 “앞으로 더욱 열심히 도민들을 위해 현장에서 의정활동에 매진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이들에 대한 상패 전달식은 오는 15일 오전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가질 계획이다. 김응규 의장은 “올해도 출입기자단에서 잊지 않고 이런 행사를 마련해 도의원들을 격려해 준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고, 수상한 동료 의원들도 축하드린다”면서 “도의원 60명 전체가 도민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해 달라는 주문으로 알고 성실히 의정활동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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