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헌희)은 지난 11일 3층 대회의실에서 ‘행복한 삶을 열어주는 독서교육, 비법을 배우다’라는 주제로 관내 유·초·중학교 교원을 비롯한 학부모 90여 명 대상으로 연수회를 실시했다.`독서교육 어떻게 할까`의 저자인 김은하 강사는 지금까지 독서교육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다양한 사례를 통해 행복한 삶을 열어주는 올바른 독서 지도 방법을 소개했다. 또 책읽기를 통해서 학생들의 자존감과 자기주도적 학습력을 향상시키고,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렸다.연수는 초·중학교 업무담당 교사들의 독서교육 역량 강화와 학교·지역사회와 연계한 독서문화 운동전개, 학부모의 독서교육 연수 기회 확대 등 올바른 학교 독서교육의 방향을 모색하는 기회를 제공하게 했다.성주초 장 사서교사는 “독서교육이 학생들에게 행복한 삶을 열어주는 창(窓)으로써의 역할 뿐 아니라,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다정한 고리 역할을 한다는 것을 이번 연수를 통해 알게 되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경상매일신문=김은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