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인터넷고등학교(교장 이두홍)가 ‘학교가 가정이다란 군사부일체(君師父一體)의 교육을 실천해 인성교육 분야 대한민국을 대표 학교로 인정받았다.지난 10일 교육부, 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가 공동주최한 제4회 대한민국 인성교육대상에 선정된 경북인터넷고는 여가부장관상과 1천만원의 시상금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대한민국 인성교육대상은 3년 이상 현격한 업적을 쌓은 개인부분 3명, 단체부분 경북인터넷고, 청원고, 대한청소년충효단연맹 등 3개 단체가 수상했다.경북인터넷고는 교사와 학생 등 16가족으로 구성해 가족 사랑으로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가면서 지역사회에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도 앞장서왔다.이두홍 교장은 "이번 대상은 그간 가족의 따뜻한 정으로 학생을 보살피는 마음에서 출발한 학생, 교사간 가족맺기 인성교육을 꾸준히 실천한 결과"라고 말했다.[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