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체장애인협회는 오는 16일 오전 11시 대구시민운동장 시민체육관에서 ‘제16회 지체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고 지체장애인에 대한 사회인식개선, 사회참여확대, 재활 및 자립과 삶의 질 향상의 염원을 담아 ‘대구지체장애인대회’를 개최한다.지체장애인의 날은 지난 2001년 한국지체장애인협회가 새로운 시작과 출발을 의미하는 숫자 1로 구성되어 지체장애인들이 신체적 장애를 이겨내고 곧은 정신을 갖고 당당하게 세상을 향해 직립하는 모양을 형상화 하여 복지사회를 실현하고자 하는 의지와 스스로를 첫 번째로 소중히 여겨야 한다는 의미를 담아 한해 중 1이 가장 많은 날짜인 11월 11일로 선포함에 따라 생겨났다.이날 대회의 기념식에서는 지역 지체장애인, 가족, 자원봉사자 등 2천여 명이 자리한 가운데 ‘지체장애인의 날 제정 취지문’ 낭독을 시작으로 권영진 시장, 류규하 시의회의장, 김광환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중앙회장의 축사와 유공자 표창 등이 진행된다. 오찬 후 2부 순서에는 장기자랑 및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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