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소재 자율형사립고(계성고, 경신고, 대건고, 경일여고)의 2017학년도 신입생 원서 접수가 최종 마감됐다.최종 경쟁률은 일반전형 0.93:1, 사회통합전형 0.68:1로 전년도에 비해 대폭 감소했다. 특히 일반전형은 경신고와 계성고 남학생 경쟁률은 대폭 하락했고, 사회통합전형은 모든 학교가 미달현상을 빚었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자사고 지난 해 비해 지원율이 저조한 이유는 학령인구가 4천여 명이 감소하고, 학생부종합전형이 확대되면서 일반고로 진학하려는 경향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한편, 자율형사립고는 자기주도 학습 전형으로 합격자를 선발하는데, 중학교 전학년 내신성적과 출결성적을 합산한 성적순으로 전형별 모집정원의 1.5배수를 선발해 15일 1단계 합격자를 발표하고, 26일 면접을 실시해 1단계 성적과 합산한 점수로 29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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