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보건소는 구강건강 증진사업의 일환으로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지난 9일부터 말까지 매주 수요일 치주질환 예방을 위한 구강보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최근 치주질환을 일으키는 세균이 암을 비롯한 폐렴, 당뇨, 심뇌혈관질환, 류마티스 질환 등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가 매년 발표되고 있어 고위험군 어르신을 위한 치주질환 예방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보건소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실에 등록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총 4차에 걸쳐 맞춤형으로 추진될 치주질환 예방 구강보건교육 프로그램은 △1차 ‘치면 세균막 검사’ 및 구강교육과 상담 △2차 ‘스켈링 및 칫솔질교육’ △3차 ‘치간세정술’ △4차 ‘불소도포’ 순으로 교육이 진행된다.보건소 전인숙 방문보건팀장은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개발해 지역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민 모두가 건강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상매일신문=장부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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