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찾아가는 상담실인 학교 밖 청소년 발굴 합동 아웃리치를 지난 9일 김천 시립도서관에서 진행했다.  이날 상담소 운영은 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경희)가 주관하고 김천경찰서, 김천교육청의 협조로 합동 열린 상담실을 운영했다.아웃리치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의 개인적 특성과 수요를 고려한 상담지원, 교육지원, 자립지원 등을 홍보하고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청소년들의 관심을 보일 수 있는 작은 이벤트 등을 준비했다. 상담안내를 받은 고등학생 김 모(17) 양은 “주변에 학교를 다니지 않는 친구들이 있다면 꼭 추천해 주고 싶은 좋은 프로그램들이 많은 것 같다”며, “그런 친구들이 꼭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경희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여러 주변 여건상 학교를 다니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 쉽게 탈선의 유혹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더욱더 많은 관심과 먼저 접근하는 적극성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앞으로 주변의 소외된 청소년들을 위해 더욱 더 힘 쓰겠다”고 했다. [경상매일신문=김용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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