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지난 9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제3회 정부3.0 국민체험마당 박람회에서 의료지원서비스분야 우수 성과물로 선정된 장날마다 열리는 `치매예방카페`부스를 운영하고 있다.1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정부3.0 추진 4년차를 맞아 국민체험마당을 통해 정부3.0성과와 미래모습을 소개하고, 지역주민의 정부3.0체감도 제고와 지방 확산화란 주제로 중앙부처, 공공기관, 광역시·도, 시군구 등 93개 기관이 참가했다.급속한 고령화로 치매노인의 수가 빠르게 증가해 치매가 사회·경제적 부담 문제로 대두되고 치매예방 및 조기발견 관리성이 중요시 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성주군의 `치매예방카페`는 생활과 밀접한 장소인 장터를 활용한 주민밀착형 서비스라는 점에서 정부3.0 가치를 구현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이번 박람회에서 성주군의 치매예방카페 부스운영은 치매관련정보 전시와 기억력 자가진단 체크, 실종예방팔찌·주차증 만들기 등 체험행사, 치매예방홍보와 더불어 그동안 성주군이 역점적으로 가꾸고 꽃피운 Clean성주 홍보도 함께 했다.김항곤 성주군수는 "정부3.0 국민체험마당 박람회는 타시도 우수사례를 배우고 알리는 교류의 장인만큼 치매예방카페와 더불어 친환경 농촌운동의 발상지 성주로 전국에 널리 홍보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경북도에서는 성주군과 더불어 도청, 구미시, 상주시 등 4개 기관에서 참가했다. [경상매일신문=김은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