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울진군 북면 덕구온천,경북 최초로 보양온천으로 승인
ⓒ 경상매일신문
↑↑ 울진군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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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을 가족같이, 군정을 내 일같이`라는 모토를 목표로 울진군은 2016년 군정발전연구회 보고서를 발간하고 연구회 결과물에 대한 평가로 우수팀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과 우수정책을 공유하고 있다.이는 직원들의 군정에 대한 관심도 제고와 자발적인 정책개발·제안 분위기 확산을 유도하고, 군정에 적극참여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함이다.2016년 구정발전연구회 발표회가 지난 9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군청 대회의실에서 김성현 부군수, 실과소장, 연구회원,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연구과제 결과 보고 4개팀(PPT 보고)은 △꽃보다 울진팀 `관광 브랜드 발굴 및 활성화` △UCRS팀 `미래지향적 울진군 건설 방향 제시` △알파고팀 `일, 쉽게 편하게 빠르게 능률적으로 하자` △뿌리 깊은 나무팀 `울진군 행정 업무 개선 방향`으로 발표회 순서를 정했다.◇꽃보다! 울진이날 최우수상을 시상한 ‘꽃 보다! 울진팀’은 8명의 회원으로 팀장 김동명 기획실 홍보팀장, 김혜정 행정6급 엑스포공원사업소, 권민철 일반임기제 엑스포공원사업소, 황순아 행정 7급 문화관광과, 백선화 전산 7급 기획실, 조윤희 시설8급재무과, 사현아 행정8급 온정면, 이주원 일반임기제 엑스포공원사업소 직원들이다.이들은 내년도 해외 배낭여행 기회도 얻어 울진발전에 기여하게 된다. △운영목적협력적·민주적 연구 활동을 지향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 및 꽃보다 아름다운 울진 발전전략을 모색하기로 했다.△운영방향현실적으로 가능한 울진 관광의 주춧돌(POST-STONE) 계기 마련과 창조적 혁신으로 새로운 관광 패러다임 및 최신 트렌드 대비, 천혜의 생태자원과 관광자원을 활용하여 힐링, 휴양, 체험 등 체류형 울진관광을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우리시대의 관광산업을 말하다 2019년 관광산업이 세계 GDP의 9.5% 전망(세계여행관광협회), “관광은 공해유발이나 환경파괴가 거의 없고 고도의 감성적 휴먼서비스이자 하이테크 산업”(미래학자 존 나이스빗), 국제관공산업 직접고용은 자동차 제조산업보다 5배, 국제 공산업보다 4배, 국제 통신 산업보다 2배가 높다.(세계여행관광협회, WTTC 세계 정상회의), 2011년 국제 관광산업은 2억 2천500만 개 일자리 제공, 전세계 일자리 12개 중 1개 차지, 우리나라 관광산업 경쟁력은 139개국 중 25위를 차지했다.(2013년 세계경제포럼)△연구과제-라이스 코드 프로젝트①배경 및 필요성농촌의 인구 감소와 노동력 부족, 농촌의 상대적 낙후 발생과 중국과 일본의 경우도 우리나라와 크게 다르지 않으며, 농촌에 필요한 최소 노동력까지 도시로 빠져 나감에 따라 경제적인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또 식습관의 서구화 등으로 쌀 소비 감소와 쌀값 하락에 따른 농산물(생토미) 브랜드 가치 하락 발생과 전국 쌀값의 하락이 뒤따르고 있다.이에 따라 울진의 축제인 송이와 대게축제 등은 3~4일 동안의 짧은 기간에 울진을 홍보하고 있으나, 장기간 5월~10월 초까지 홍보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②추진 방향라이스코드 프로젝트(Rice-Project): “사진은 권력이다.”-사진을 통한 홈페이지, 블로그, 눈 등 자연스러운 홍보 효과▷일본 북동부 이나카다테(Inakadate) 쌀로 유명한 작은 마을로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쌀 소비 감소와 농촌인구의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일손 부족이라는 고충이 더해져 작은 마을의 어려움이 더 커져가고 있다.하지만 쌀 가치를 새롭게 부각시키고, 지역을 홍보하는 프로젝트로 인해 매년 40만명의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는 마을로 각광받고 있다.이에 따라 울진쌀 생토미의 브랜드 및 지역 홍보에 나서야 한다.(대게, 송이, 금강송, 성류굴, 오징어 등 울진의 대표적인 브랜드를 홍보) 쌀 품종을 이용한 프로젝트: 보라, 노랑, 흰색, 오렌지, 빨강, 초록과 같은 다양한 색상의 쌀을 심어 논에 그림을 그린 뒤 QR코드 기술을 덧붙여 농특산물(송이, 대게 등)의 판매와 지역홍보에 중점을 둬야 한다.또한 매년 홈페이지 공모를 통한 디자인 공모와 관광객 참여 유도: 모심기 및 벼 수확시기 접수를 통한 체험행사 추진 및 7번국도 주변(향후 동해선 열차)의 대단위 벼농사 지역인 근남면 수산리, 노음리, 매화면 금매리, 평해읍 월송리 등에 관람 전망대를 설치한다.순천만 순청호수 정원 참조(360도 관람)③세부추진 계획▷근남면 노음리접근성: 7번국도(향후 동해선 열차)양쪽 활용가능.주변관광지: 성류굴,망양정, 해변테크 설치 위치: 7번국도 인근(졸음쉼터 형태의 관람 테크 설치)▷근남면 수산리접근성: 7번국도 주변 IC인근이며,주차시설 가능주변관광지: 엑스포공원과 염전해변테크 설치 위치: 염전해변 및 엑스포공원 내, 7번국도▷매화면 금매리접근성: 매화 IC 1km주변관광지: 성류굴, 기미만세 기념탑 ▷평해읍 월송리접근성: 월송 IC 1km주변관광지: 평해읍,구산항,구산해수욕장,월송정 등이다.④유사사례일본, 중국, 충청북도 괴산군 일원 *일본, 중국, 한국(충북, 전남 일원에 소규모로 조성)△연구과제-‘재미’가 있는 먹거리 문화①배경 및 필요성식도락 여행이 대세가 돼버린 요즘, 관광지를 찿는 여행객들에게 먹거리는 필수적인 요소이다.울진의 특산물(송이, 대게, 오징어 등)은 계절에 따라 공급이 한시적이며 대부분 1차 가공에 그치고 있다. -연중 상용화할 수 있는 먹거리 문화 부족하다.관광지 주변은 야간 영업을 하는 곳이 없어 여행객들의 발걸음에 아쉬움이 따르고 있어 ‘어둠의 울진’을 밝혀줄 저녁 문화 공간 조성이 필요하다.‘재미와 특색’있는 먹거리 문화를 생산하고 활성화시킴으로써 울진 특산물 브랜드 대중화 제고 및 새로운 먹거리 공간 생성을 도모하기 위해서다.②추진 방향울진을 대표하는 특산물은 울진대게와 금강송 송이를 들 수 있다.이 중에서 금강송송이를 여러 가지 방향으로 대중화시켜서 브랜드 이미지를 고착화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현재 전국에서 많은 지자체에서 지방의 특색 혹은 상징물을 형상화한 빵을 만들어 홍보하고 있다.이들 중 대부분은 그 자체로 섭취해 1차 가공에 그치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따라 울진군은 금강송송이 모양 떡을 이용한 브랜드 대중화(상용화)를 위해 소소한 재미로 현실에 활용 가능성이 큰 송이모양떡 제조와 포장마차를 이용한 특성화된 야시장 운영(취향저격! 울진 야(夜)시장)③세부추진 계획금강송송이 모양의 떡(기장떡, 앙금떡 등)을 개발해 연중 상용화할 수 있는 먹거리로 발전시킨다는 것이 목적이다. 소소한 간식형태로 판매하여 관광객들이 부담 없이 눈과 입으로 즐기고 선물(기념품)로 구매할 수 있도록 판매하고, 2차 가공이 가능한 송이·오징어·은어모양 등 떡(떡볶이 떡)을 개발해야 한다고 사료된다.또 송이모양의 떡을 이용해 식당·일반 가정에서 떡볶이, 매운탕, 칼국수, 수제비, 떡국, 떡꼬치 등 요리에 활용(송이모양 어묵도 개발 가능)하고, 지역 내 업체들이 요리에 송이모양떡을 사용한다면 식당을 찾는 관광객들이 송이모양에 친숙해지고 송이를 찾고 먹는 재미를 느낌으로써 "울진에 가면 송이떡!!"이라는 특색 있는 이미지를 확산시켜 브랜드 정착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또 금강송송이를 형상화 한 식품용기를 개발해 디자인 특허 등을 취득하고 지역 내 식당에서 사용하도록 유도한다.음식의 종류에 따라 그릇의 너비나 깊이를 다양하게 디자인해 단순히 모양뿐만 아니라 편리성도 함께 도모하고, 브랜드의 일관성과 보는 즐거움을 제공(예: 담양 죽동밥)과 관광과 먹거리가 연계되면서 포장마차거리(야시장)들이 새로운 관광지 및 새로운 문화로 거듭나고 있다.특히 포장마차거리(야시장)가 활성화되려면 유동인구, 접근성, 기존상권과의 조화, 문화공연 등의 요소가 뒷받침돼야 한다.울진의 경우 유동인구가 많은 성수기(여름, 겨울)에 한시적(주말)으로 개장한다.여름: 은어다리 인근 또는 엑스포공원 일원, 바다를 찾아오는 피서객 대상.겨울: 후포 한마음광장, 온정 백암광장에 대게철, 온천관광객, 전지훈련 선수단 대상.포장마차거리(야시장)는 기본적으로 착한 가격, 위생법 준수, 개성강한 메뉴여야 하고, 기존상권과 중복되지 않고 영업시간이 겹치지 않아야 실현 가능성이 있다.따라서 야시장 위치와 사업자를 선정하는 부분이 핵심포인트이다.“시도하지 않으면 기회도 없다”라는 인식으로 포장마차거리는 새로운 식문화로서 자리매김 하고 있다.이 때문에 관광객뿐만 아니라 울진군민들도 함께 참여해, 먹고, 마시고, 즐기는 새로운 문화공간을 창조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연구과제-밤을 걷는 사람들①배경 및 필요성울진의 명소에 야간 여행 구간을 개설하여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울진의 사계절 아름다운 풍광을 늘 접하는 군민들은 별다른 감흥이 없으나 외부인들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울진에 매료될 것으로 예상된다.②추진방향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한 투어가 아닌 지역 주민과 소통하고 꽃보다! 아름다운 울진의 야경을 이야기와 함께 감상하고, 주요관광지인 성류굴, 백암온천, 덕구계곡 등)만 둘러보는 관광은 식상하므로 여행자들에게 좀 더 색다른 관광문화를 제공해야 한다.생각의 변화-여행은 낮이 아닌 밤에...(울진의 밤은 아름답다!): 밤에 별을 보며 여행하면서 각 장소에 대한 설명과 전해오는 이야기들을 들려주며 낮과는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여 새로운 관광 상품을 제공해야 한다.③세부추진 계획해맞이 광장-엑스포공원-은어다리를 연결하는 야간 프로그램·운영방법은 다음과 같다.해맞이광장-엑스포공원: 경운기·트랙터를 활용한 레일 없는 기차엑스포공원-은어다리: 도보은어다리-해맞이광장: 경운기, 트랙트, 기차운영형태는 월 1~2회(인원 약 20명), 유료로 운행한다.운행기기는 경운기, 트랙터 기차로 근남면 수산리, 산포리 주민들을 해설사로 활용한다.기대효과로는 노년층에는 향수를 불러 일으키고, 젊은층에겐 색다른 추억을 제공하며, 종착지에서는 울진에서만 맛 볼 수 있는 먹거리(송이모양떡)를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주민 화합 및 일자리 창출-경운기·트랙터 기차 :수산리, 산포리 주민 운행, 도보구간: 수산리 및 산포리 주민들을 해설사로 양성해야 한다.④유사사례(벤치마킹) 위치: 전남 여수시 이순신 광장운영주체: 테마투어클럽(민간)이용요금: 1만2천 원/1인당주요특징: 야경 시티투어 및 투어 통한 관광해설사를 동반해 설명을 해주고 있다.아울러 낮에 운행되는 시티투어와는 달리 차별화된 야경 시티투어를 제공한다.버스 야경투어 코스는 이순신광장-오동도 음악분수대-여수국가산업단지-돌산대교 및 여수시가지 야경-포장마차거리-이순신광장으로 되돌아 오는 코스다.`야경`이라는 소재로 여수의 기존 자원을 활용, 참신하게 야간투어상품을 개발해 운행하고 있어 자치단체의 열성으로 성공한 케이스로 평가받고 있다. △키오스크(KIOSK) 자전거와 왕피천 힐링로드키오스크 자전거란 누구나, 언제나,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자전거 무인대여시스템의 새로운 명칭이다.①배경 및 필요성최근 에너지 위기 등으로 자전거, 보행 등 녹색교통수단의 역할이 점차 강조되고 있으며 국민관심도가 점차 증대되고 있는 추세이다.이만큼 울진의 풍부한 지역 자원을 연계하고, 왕피천의 수려한 환경을 즐길 수 있도록 자전거 도로망을 이용하여 관광객들의 편의 도모 및 관광 수요를 창출해야 한다.②추진 방향왕피천은 수려한 자연경관과 관광자원이 풍부하지만 생태관광의 특성상 정적인 형태를 보이기 때문에 재방문의 매력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이를테면 왕피천 관공의 접근 방식을 자전거라는 도구를 통해 정적인 관광지 답사를 동작으로 바꾸어 기본적으로 잘 정비된 자전거 도로 활용 및 키오스크 자전거 시스템을 도입하여 왕피천 관광자원과 접목함으로서 새로운 시설투자 없이 자전거만 있으면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지속 가능한 관광이 되도록 상품화해,왕피천주변 주요관광지에 키오크스 자전거 스테이션을 설치해 자유롭게 관광하고 즐기는 울진을 개발해야 한다. ③자전거의 특징 및 장점자전거는 교통 뿐만 아니라 체력 증진과 레크레이션, 레포츠로서 널리 이용하고, 자연과 가장 가까이 접촉할 수 있는 교통수단으로서 주위의 경관과 낭만, 심리적 요인들을 극대화시켜 왕피천 지역은 자전거를 이용하여 충분히 주위를 둘러 볼 수 있고 가고 싶은 곳을 자유로이 갈 수가 있는 장점이 있다.④세부추진 계획엑스포공원–출발-3시간-은어다리와 연점해변 등과 망양정 해맞이공원-30분-2시간-망양해변, 성류굴-30분-1시간-남사고 유적지 등으로 이동시간은 엑스포공원 기준이며, 관광지 코스 및 주변경관 관광은 스테이션별로 이용객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방침이다.⑤유사사례갈매기섬, 석모도 따르릉 강화 자전거 여행(2016년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가을철에 어울리는 15개 우수 레저스포츠 상품)석모도는 강화도의 서편 바다위에 길게 붙어있는 작은 섬으로 산·바다·갯마을과 섬이 기막히게 조화를 이룬 풍광이 좋고 빼어난 도서경관과 해상풍광, 아름다운 산들이 아우러져 한 번에 자연의 여러 모습을 볼 수 있다.석모도 자전거 여행하기: 자전거를 원하는 장소에서 전화를 하면 10분이내 자전거와 함께 달려 오고, 지전거를 인수 받을 때 대여계약서 작성(인수시간,자전거 이상 유무 등)과 1인승 2시간-5천 원, 하루(당일) 8천 원1박2일 1만 원,추가요금(시간연장)은 대여료의 50%이다.2인승은 2시간 1만 원, 하루(당일)1만6천 원,1박2일 2만 원이며 추가시간은 대여료를 징수하고 있다.석모도 자전거 여행 코스: 석포선착장~해수욕장~보문사~시월애 촬영장~하리~석포선착장-소요시간 3시간(관광포함 5시간)△연구과제-바닷길 투어①배경 및 필요성최근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 세계적으로 해양관광이 활성화되고 있으며, 해양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국립해양과학교육관, 국가지정 거점형 후포마리나항만, 해양레포츠센터, 거북초 공원, 후포요트학교 등 울진군은 전국 제일의 해양관광 도시로 부상하고 있으며, 바닷길을 통한 울진 투어로 바다를 이용한 새로운 관광상품을 개발하며 추진하고 있다.②추진 방향청정 동해바다의 아름다운 해안선을 따라 울진군이 보유하고 있는 요트 또는 소형 선박을 이용하여 울진 주요 관광지 투어 상품화 개발(바닷길 투어 전용 소형 여객선 필요)해야 한다.주요 거점 정박지와 연계한 주변 관광 투어(투어 차량 필요)후포마리나항: 국가거점형 마리나항, 후포항구, 백암온천 등오산항: 해양레포츠센터 및 거북초공원,망양오징어마을 현내항: 성류굴, 망양정,엑스포공원, 민물고기센터 등 죽변항: 국립해양과학교육관, 죽변항구, 덕구온천 등을 활용해야 한다.주요 거점 정박지(계류장 또는 소형 항구이용) 주변에는 팬션 및 숙박업소 개발로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고, 울진 해양관광자원과 연계 및 이용 계층 관광형태를 고려해 다양한 체험 활동을 제공한다.③세부추진계획요트=후포마리나항-요트체험, 수산물 먹거리, 백암온천스쿠버=오산항-스킨스쿠버체험, 거북초공원, 울진오징어엑스포=현내항-성류굴, 망양정, 엑스포공원, 왕피천투어해양과학=죽변항-국립해양과학교육관, 수산물 먹거리, 덕구온천 등으로 출발점은 후포마리나항과 죽변항을 중심으로 관광지를 순차적으로 이동하며 다양한 체험을 즐기고, 정박지 주변 먹거리 개발 등 1박2일 이상 머무르는 관광 상품으로 운영함으로써 환동해 해양관광의 중심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야 한다. ④유사사례거제 한려해상 요트체험 및 투어(*2016년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가을철에 어울리는 15개 우수 레져스포츠 상품)가족, 친구, 연인, 직장 동료 등 소중한 사람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수려한 풍광을 자랑하는 한려수도의 보석같은 섬들과 푸르고 깨끗한 바다 한려수도의 시작점인 거제도 바다를 배경으로 해양레포츠의 꽃으로 불리우는 요트를 배우고 체험하고 있다.또한 거제 한려해상 요트체험 및 투어 즐기기통영 미륵산 케이블카: 미륵산 정상에 올라 멋진 한려수도 풍광을 감상할 수 있다.요트, 그 매력에 빠지다: 요트와 함께 대자연의 품안에서 자유를 만끽하고 휴식을 즐기는 자연친화적인 체험프로그램이다.먹거리 풍성한 고현시장 구경하기: 전통재래시장인데도 깔끔하게 진열되어 특색이고,해산물 등 먹거리가 풍성한 고현 전통시장을 구경해야 한다.△기타 제안사항▷외국인 관광객 유치-주한미군, 중국인 유학생울진의 지리적 특성상 교통 여건이 열악하여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그러나 국내에 머무르고 있는 외국인을 유치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그들을 통한 울진관광의 홍보효과를 기대해야 한다.미개척의 블루오션: 주한미군 관광시장주한미군 복무여건 변화: 기존 미국 본토의 가족과 떨어져 1~2년 근무에서 가족 동반 2~3년 근무로 안정적인 한국 체제 여건 마련 및 복무정상화 완료 시점인 2020년 전후 주한미군 및 가족 수가 현재 2만6천 명에서 7만~10만 명 수준으로 대폭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휴가 패턴: 쇼핑 서울 근교, 중국, 일본 동남아 등 휴가 여행으로 울진 관광자원 홍보 및 관광상품 개발.주한 미군 및 가족 대상 관광상품 개발과 팸투어 등 시행을 통한 관광 자원 홍보를 기획해야 한다.▷꽃보다!남자, 요우커보다 유학생중국인 유학생 유치 및 활용(TV드라마 `부로 애틋하게`중국인 20만명 이상 시청)중국인 유학생은 요우커 보다 저렴한 유치 비용 및 막대한 기대 효과 –단기 체류하는 요우커 보다 장기간 생활비 씀씀이가 큰 유학생이 더 실리적이다.`중국인 유학생 홍보 서포터즈` 발족 운영: 중국 본토의 가족·지인 대상으로 SNS 등 뉴미디어를 통한 원어민 홍보 사절단으로 위촉 활용한다.귀국 후 가족 및 친구 등 주위에 추천 가능성과 인근 시·군과 연계하는 관광상품 및 홍보 활동을 전개해야 한다.▷지역 DNA 스토리- 울진 자연에 유배되다울진군은 하드웨어적인 관광기반 시설에는 충실하지만 이를 활용한 소프트웨어적인 프로그램이 부실해 울진만의 지역적 특수성과 차별성에 맞는 사례를 살펴봄으로써 울진을 알리고 울진만의 이야기를 들려주어야 한다.조선시대 유배 문학: ‘아계 이산해’ 지역 DNA활용울진 평해에서 3년간 유배생활을 하면서 480여수의 시조를 탄생시킨 아계 이산해의 발자취를 통해 울진 유배문학의 관광 상품화를 도모해야 한다.유배지로 떠나는 코스 스토리 텔링화-구주령 고갯마루에서 온정 외선미 마을로 이어지는 옛길을 활용하고-한국판 차마고도로 불리는 구슬령의 아찔한 풍경부터 조선시대 보부상의 애환이 서린 고갯길의 이야기를 들려준다.-아계 이산해가 유배시 살았던 마을인 하오촌, 황보촌 등을 활용하여 이산해의 시조를 음미하며 이야기를 소개한다.‘석양 속에 천 길 묏부리 거니노라니/바다 위엔 구름 걷히고 물은 망망해라/기러기 나는 저 편이 내 고향 땅이라/돛단배로 한나절이면 갈 수 있으련만’(이산해 아계유고 ‘주령에 올라’중에서)▷스토리 안내판 및 해설사를 통한 길에 얽힌 옛이야기 소개 –아계 이산해의 아계유고 문집 중 구주령 위치 기술 –구주령 고갯마루는 날씨가 맑을 대면 멀리 수평선 너머로 동쪽 먼 심해선 밖의 한 점 섬 울릉도가 보이는 곳 –김주영 `객주`-울진 포구 소금 잔수가 왕래하던 길목으로 울진바다에서 잡은 고등어를 안동으로 운송하는 동로,안동간고등어의 효시로 알려져 있다.◇맺음말 "공무원이 변해야 지역주민이 변하고 울진이 변한다!"△울진군 공무원으로서김동명 홍보팀장은 “울진군 행정 주체로서 조직의 외적인 존재가 아닌 중추적인 역할에 따른 책임 및 하고자 하는 `열정`으로 추진하고, 지역주민에 대한 소통과 배려, 진전성 및 문제해결 중심으로 접근하고, 조직운영의 지나친 경직성과 안정지향성을 지약하고 탄력성 확보가 필요하며, 전 직원 SNS계정 만들기 및 자발적 홍보가 필요하다“고 했다.그는 이어 ”관광지 마을주민 및 관광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전문강사 초청 환대성(hospitality)향상 프로그램 운영 및 프로그램 이수자를 대상으로 울진군이 인증하는 친절관광 마크 수여로 자긍심을 고취하고 싶다"고 전했다.△울진군 지역주민으로서울진군의 주체로서 행정에 관심과 참여 및 협조하며 소통하고, 울진의 경우 먼 거리를 여행해야 하는 관광객 입장에서 주민 및 관광산업 종사자의 친절한은 재방문 촉진을 계기로 삼아, 울진사랑SNS 블로그 서포터즈 모집해야 한다.울진을 아낌없이 사랑하는 마음으로 친절하고 아름다운 울진을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는 블로그 서포터즈가 필요하다.△꽃보다! 울진을 마무리 하며..지난 6개월 기간 `꽃보다! 울진` 전 팀원은 울진군 공무원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8명의 전 팀원이 노력했다고 자부하며, 천혜의 관광자원을 간직한 이곳 울진이 우리 모두의 노력으로 세상 어느 꽃보다 아름다운 울진이 되기를 바란다. ‘꽃보다 울진팀’ 김동명 팀장은 “직원 스스로가 새로운 관점에서 군정발전 방향을 모색해보고자 관심 있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의기투합하여 결성된 동아리 모임”이라고 말했다.임광원 울진군수는 “올해 운영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지속적인 연구회 발전방안을 마련하고, 동기부여를 위한 다양한 자원을 연계해 열정과 창의성이 있는 많은 직원들의 참여 속에서 내년도 연구회 운영을 내실 있게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경상매일신문=장부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