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소방서(서장 김용태)는 지난 9일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민간인 유공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4주년 소방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기념식은 식전행사로 전병섭, 전종호 소방행정자문위원의 색소폰 연주와 ‘소방119와 국민의 동행’ 소방홍보영상 시청에 이어, 본 행사는 유공자 표창, 국민안전처장관 축사 대독, 군수, 도의원의 축사, 축하 시낭송 및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정길상 북면남성의용소방대장의 국민안전처장관상 수상을 포함해 국민안전처장관상 4명, 경북도지사상 12명, 울진군수상 12명, 울진소방서장상 18명 등 총 49명이 명예로운 표창을 수여받았다.김용태 소방서장은 "제54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소방의 희생, 봉사 정신을 새롭게 다지고 군민에게 사랑받는 생활 속의 119로 성장 발전하는 계기로 삼으며 울진 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울진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경상매일신문=장부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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