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영주택이 매물로 나온 포스코건설의 인천 송도사옥을 인수하게 됐다.‘포스코이앤씨타워’ 시행사인 피에스아이비(PSIB)는 포스코건설의 송도 사옥인 ‘포스코이앤씨타워’를 ㈜부영주택에 매각했다. 매각금액은 3천억 원(건물부가세 별도)이며, 매각 후 포스코건설은 5년간 책임 임차하기로 했다.매각금액은 송도지역 오피스 시장에 형성된 시세 수준인 ㎡당 200만 원(평당 약 670만 원)이며, 지난 13년 현존하는 국내 최고 빌딩인 송도 동북아트레이드센터(68층. 305m)의 ㎡당 가격은 약 177만 원(평당 약 570만 원)이었다. 피에스아이비(PSIB)는 포스코이앤씨타워 시행사로 포스코건설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있다.연면적 14만8790㎡로 지하 5층, 지상 39층 규모의 트윈타워로 건설된 포스코이앤씨타워는 송도국제도시의 랜드마크로써 포스코건설이 사옥으로 쓰다. 이 건물엔 씨스코(CISCO), 세계은행 한국사무소 등 기업들도 입주해있다.피에스아이비와 ㈜부영주택은 지난 9월 포스코이앤씨타워의 조건부 매매계약을 체결했었다. 포스코건설의 5년간 책임임차 조건으로 포스코건설의 송도사옥 이전설은 자연스럽게 일단락 될 것으로 보인다. [경상매일신문=강동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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