팡데옹-소르본 파리1대학교와 누스페어 동시대미술연구소가 공동기획한 `세상만들기(Faire des Mondes)`전이 오는 17일부터 12월 20일까지 한 달여간 경북대학교 미술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베르티으 박, 에리카 헤다이야, 로맹 베르니니, 레미 야단 등 프랑스를 대표하는 작가들이 참여해 `인간과 동물`이란 내용을 중심으로 작가들의 다양한 시각을 소개하는 것은 물론 시대적 담론을 제안 할 수 있도록 마련된다.또한, 지난 2월 파리 국립예술공동체(Citéinternationale des arts)에서 개최한 한국작가들의 Made in Korea전에 이어 한불교류차원에서 펼쳐지는 것으로 양국의 미술전시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알리고 이해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이 되어줄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전시회를 기획한 누스페어동시대미술연구소의 강효연소장은 "한·불 상호교류의 해에 이 같은 전시회를 열어 뜻 깊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양국의 다양한 문화와 예술을 접하고 서로의 가치와 그 의미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전시회는 작품들이 약간의 작품이 추가· 변경돼 오는 12월 23일부터 2017년 4월 16일까지 경주 우양미술관에서 순회전으로 펼쳐진다. [경상매일신문=최성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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