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지난 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신규공무원 29명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에 부모님을 초청, 가족과 함께 임용의 기쁨을 나누는 이색적인 행사를 실시했다.이날 수여식은 임용장 수여와 부모님께 꽃다발 증정과 공무원 선서,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돼 신규 공무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 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김항곤 군수는 “우리군을 위한 휼륭한 일꾼으로 키워주신 부모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치열한 경쟁을 뚫고 공직에 입문하게 된 신규공무원들에게는 열심히 일한 만큼 지역과 국가가 발전하고 주민들이 행복해 질수 있다”고 말했다.참석한 새내기 공무원의 부모님들은 “내 아이가 공직생활을 잘 할 수 있을런지 부모마음에 이런저런 걱정이 많았는데, 군수님께 임용장을 받고, 늠름하게 선서 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탁 놓인다”고 말했다.한편, 군은 앞으로도 부모님과 함께하는 임용장 수여식 행사를 통해 군정업무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는 등 건강한 조직문화 형성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경상매일신문=김은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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